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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크기만 큰 게 아니라 효능도 뛰어나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작두콩의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작두콩은 알맹이의 크기가 2~3cm 정도로 식용 가능한 콩 중에서 가장 큰 콩에 속한다. 콩 모양이 작두를 닮은 작두콩이라 이름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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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 화면 캡처

작두콩은 크기 못지않게 영양도 풍부하다. 작두콩은 성질이 따뜻해서 장과 위를 보호하고 뱃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작두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비타민 A나 비타민 C가 많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돼 기침과 천식은 물론 비염과 축농증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두콩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나 비만에도 좋다. 치질·치루에 효과가 있고, 입냄새를 잡아주는 것은 물론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작두콩에는 시신경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B군이 다른 콩에 비해 3~4배 더 많이 들어 있으며, 작두콩의 다양한 아미노산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작두콩을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한다. 생작두콩은 물에 불린 후 밥에 넣어 먹거나 메주콩과 섞어 된장이나 청국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콩을 볶아 물에 끓여 먹는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으며, 깍지 채 말리고 볶아서 작두콩차와 작두콩차 티백, 작두콩환이나 분말로 먹어도 된다.
 
또한 효소용 작두콩을 직접 구매해 집에서 작두콩 효소를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며, 발효액을 바로 구매해 편하게 먹을 수도 있다. 분말의 경우 물이나 우유, 요구르트에 타서 먹거나 국이나 찌개 등 각종 음식에 첨가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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