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간협, 간호사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 발표
a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4/11/10 17:51
전국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61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최우수상은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은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용진 간호사는 "행복한 간호사의 모습을 담기 위해, 간호사인 아내와 찍은 웨딩사진을 모티브로 캐릭터를 만들었다"며 "믿음이와 사랑이라는 이름처럼 모든 간호사들이 국민들에게 믿음과 사랑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는 생각보다 많은 작품이 출품돼 캐릭터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캐릭터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사용돼온 간호박사 캐릭터를 대체하기 위해 전문가 손길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사용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은 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10월 28일경 개최되는 이사회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