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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아, 건강미 뽐낸 '고양이 자세', 어디에 좋나?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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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한소아 (사진=한소아 페이스북 캡처)

가수 한소아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화제다. 한소아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석태 디자이너 패션쇼 갔다가 자극받아 곧바로 헬스장 고고! 몸도 마음도 음악도 열정도 최고로 키워 정말 꾸준히 음악 하고 싶어요. 10년 만에 느끼는 이 행복 너무 소중합니다. 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소아는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고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에서 한소아가 취하고 있는 자세는 소화가 잘되는 자세로 알려진 '고양이 자세'이다. 고양이의 다양한 자세를 본떠 만든 고양이 자세는 척추의 S자 굴곡 유지에 도움을 줘, 척추 탄력과 유연성을 기를 수 있고,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고양이 자세는 다음의 순서를 따라 하면 된다. 우선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 손과 두 무릎을 각각 어깨너비만큼 벌린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를 뒤로 젖히고 허리를 움푹하게 바닥 쪽으로 내린다. 그다음 반대로 숨을 내쉬면서 머리를 숙이는 동시에 복부를 등 쪽으로 당기고 허리를 천장 쪽으로 둥글게 끌어 올린다. 이후 호흡을 정리하며 처음 자세로 돌아오면 된다.

소화가 잘되는 요가 자세는 한소아가 취한 고양이 자세뿐 아니라 '쟁기자세'도 있다. 쟁기자세는 어깨와 목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준다. 또한, 복부비만에도 효과가 있으며 머리를 맑게 해준다.

쟁기자세는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붙이고 순을 바닥에 댄 채 시작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다리를 90도로 들어 올리고, 숨을 내쉬면서 두 다리를 머리 뒤로 넘겨 발끝이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를 2~3분간 유지하며 복식 호흡을 하면 된다. 만약 발끝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면 무리하지 말고 양손으로 허리를 받쳐주거나 의자에 다리를 걸쳐 놓도록 한다. 이후, 내쉬는 호흡에 천천히 등과 허리, 다리를 순서대로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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