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주름 막는 레티놀, 민감피부엔 안 좋아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Beauty & Life] 아이크림
뾰루지·접촉성 피부염 생겨

이미지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주름개선·미백 등을 위해 아이크림을 바르는 사람이 많다. 고가의 제품일수록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해 무조건 비싸거나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든 것을 고르는데, 아이크림도 목적에 맞게 골라 써야 한다.

아이크림은 기본적으로 주름이나 다크서클 개선에 고루 도움을 주지만, 제품에 따라 들어간 성분이 조금씩 다르다. 비타민C나 레티놀이 대표적으로 쓰이는 성분인데,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비타민A의 일종인 레티놀은 콜라겐 합성을 돕는다. 따라서 다크서클을 완화하려면 비타민C가, 주름을 방지하려면 레티놀이 든 제품을 쓰면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다.

반면, 민감성 피부이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C나 레티놀이 안 든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건대차앤박피부과 김세연 원장은 "눈가는 피지 분비가 적고 각질층이 얇아서 피부 중 가장 예민한 부위"라며 "피부가 원래 예민한 사람이 이런 성분이 든 화장품을 쓰면 금세 뾰루지가 나거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크림을 바른 뒤 눈가가 빨개지거나 가려움증이 생겼다면 접촉성 피부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는 펩타이드가 든 제품으로 바꾸거나, 아이크림 대신 수분 함량이 많은 보습크림을 쓰면 좋다. 펩타이드의 경우, 주름 개선 효과가 뛰어나면서 민감한 피부에 써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癲ル슢��옙�볦삕�좑옙 占쎄퀗�э옙占� 占쎌쥙�ο옙�쇱삕�좑옙

占쎌쥙�э옙�낆릇占쎈툕�쀯옙節덈빝�좑옙 占쎌쥙�⑵짆�낆삕占쏙옙�용쐻�좑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