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일반

죽상경화증 예방법, '아스피린' 주의해서 복용해야…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

협심증·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죽상경화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죽상경화증 예방법을 궁금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죽상경화증 진료인원이 15만 9000명으로 2008년(10만 2000명) 이후 연평균 9.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총 진료비 역시 2008년 1128억원에서 2013년 1442억원으로 연평균 5% 늘어났다.

죽상경화증이란 동맥혈관 벽 안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염증세포 등 다양한 세포들이 침투해 '죽상경화반'이라는 비정상적 병변을 만드는 질환을 의미한다. 죽상경화반이 커지면 혈관 내경이 좁아지고 피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심장이나 뇌에 산소·영양분 공급이 줄어든다. 죽상경화증은 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특별한 증상 없이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호흡곤란·신체 마비 등을 유발하므로, 죽상경화증 예방법을 미리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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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상경화증 예방법 / 사진=조선일보 DB

가장 좋은 죽상경화증 예방법은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중등도의 강도로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만약 체중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하루 60분 이상의 운동이 필요하다. 이때 중등도의 강도란 30분간 빠른 걸음 걷기, 20분간 수영, 자전거타기(5miles/30분)를 의미한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다. 근력 운동을 하면 체지방량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늘어 총콜레스테롤이 감소해 죽상경화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죽상경화증 예방법에는 아스피린 활용법이 있다. 아스피린은 여러 작용을 하는데, 흔히 해열 진통제나 소염제 효과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을 75~150mg 정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흡연·고혈압 등 죽상경화증을 유발하는 요소들에 의해 혈관 내벽에는 콜레스테롤 등의 물질이 쌓이게 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염증 반응을 유발해 죽처럼 물컹물컹한 상태가 되고, 불안정한 상태에서 혈관 내로 터지거나 균열이 생기면 혈관을 지나가던 혈액이 달라붙어 딱딱하게 굳는 혈전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75~150mg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혹은 격일로 꾸준히 복용하면 혈소판 작용을 억제해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아스피린의 경우 메스꺼움·속 쓰림·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빈도가 흔한 것은 아니지만,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확률도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보다 약 1.7배 더 높다. 따라서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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