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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휴양림, 피톤치드 제대로 마시는 방법은?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산림청은 숲속에서 즐길 수 있는 뮤직콘서트 '숲 콘서트 소나무야 사랑해'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휴양림과 수목원에서 총 15차례 열린다. 휴양림과 수목원은 지친 몸과 마음을 피톤치드로 회복할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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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피톤치드는 식물이 병원균·해충·곰팡이에 저항하려고 내뿜는 물질이다.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된다. 폐렴이나 질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죽이고 집먼지 진드기의 번식을 억제하는 성분이 있어 각종 감염질환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도움 된다. 또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는 효과도 있다. 숲에서는 도시의 10배 가량의 음이온이 방출되는데, 이 음이온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불면증을 없앤다.

피톤치드를 효과적으로 마시려면 몇 가지 방법을 따라야 한다. 상쾌한 아침에 많은 피톤치드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산림욕은 기온이 상승하는 정오 무렵에 하는 것이 좋다. 기온이 높아질수록 공기 유동이 빨라져 피톤치드의 발산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소나무의 시간별 피톤치드 방출량은 아침 6시에 2.71ppb, 저녁 6시에 6.9ppb이며, 낮 12시엔 9.74ppb 정도이다. 또, 많은 피톤치드를 흡수하려면 산꼭대기보다는 산 중턱에 머물러야 한다. 지형적으로 산 중턱이 바람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아 산림욕을 즐기기에 좋다. 바람이 강한 산 밑이나 산꼭대기에서는 피톤치드가 날아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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