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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사진

약사인 저자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인간은 잡식동물이며,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은 무조건 많이 먹고 보는 식습관이 되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말한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이 정말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콜레스테롤은 몸에 해롭기만 한 성분인지, 유기농 제품이 무조건 좋은 것인지 등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수많은 식품 정보의 허와 실이 담겼다. 나아가, 음식의 종류보다 중요한 것은 식문화라는 게 이 책의 주장이다. 같은 시금치를 먹더라도 '영양소가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샐러드로 먹기 보다, 살짝 데쳐 나물 무침으로 먹는 게 균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식이다.

우리가 흔히 '건강 식품'이라고 알고 있는 우유, 과일주스, 해독주스 등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엿볼 수 있다. 다른세상 刊, 288쪽. 1만4000원.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