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멤버 민아와 축구선수 손흥민의 열애를 목격한 꽃집 주인의 인터뷰가 화제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등장한 꽃가게 주인은 "지난 17일 저녁에 손흥민이 왔다. 여자분께 선물할 꽃다발을 준비했다"며 "20대 젊은 여성분이라고 말했고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이 아니라 받는 사람이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의 선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꽃가게 주인은 "여자친구냐고 물어봤더니 쑥스럽게 웃으며 '맞다'고 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이들처럼 사랑에 빠지면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성호르몬과 즐겁고 유쾌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 증가한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신체와 정신 건강에 이로운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특히 키스나 포옹을 하면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돼 상대에 대한 애정을 높여 주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 키스를 하면 스트레스를 자극하는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와 코르티솔 생성이 억제되고 엔도르핀이 발생한다. 엔도르핀은 모르핀보다 200배 강한 천연 진통제다.
'사랑한다'는 말로도 건강 증진 효과가 나타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이 노인 남성을 대상으로 7주간 배우자에게 '사랑한다, 미안하다, 고맙다'는 표현을 매일 하게 했더니 혈액 내 산화 스트레스 지수가 50% 감소했고, 항산화 능력 지수는 30% 증가했다. 이외에 우울증이 개선되고 심장 박동이 안정된 것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