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채영이 위암 말기로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종양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 후 항암 치료를 계속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은 채 현재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채영은 현재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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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준하 트위터

위암은 한국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1년 새롭게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의 14.5%가 위암이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안 암 중에서도 위암은 사망률이 높은 암에 속한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를 통해 생존율과 완치율이 올라가지만 이미 많이 진행된 상황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사망률이 높다.

위암은 불규칙한 식사와 과도한 술·담배 등이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현대인의 질병이다. 위암의 초기 증상은 식욕 저하, 윗배에 더부룩한 느낌 등이 있다. 병이 진행되면 구토, 흑색 혈변, 영양실조 등의 증세가 동반된다. 구토나 토혈이 나타나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일 수 있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소식하며,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조기 치료 생존율이 높은 암이다. 평소에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에 통증을 종종 느끼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고위험 환자들은 필수적으로 1~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아 조기진단 해야 한다.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