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나는 남자 팬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홍석천, 유세윤, 류현경, 장동민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석천은 강예빈이 일일 패널로 출연하자 "저 분과 내가 이상형이 겹친다"고 말하며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석천은 "저번에 강예빈이 내가 운영하는 가게에 남자친구랑 함께 밥을 먹으러 왔는데 딱 내 이상형이더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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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별바라기' 캡처

이상형과 눈이 마주쳤을 때 우리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험을 한다. 달리기를 했을 때,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처럼 흥분하거나 긴장된 상황에는 가슴이 뛴다. 그런데 이런 현상이 아무 때나 나타난다면 부정맥의 증상이기도 한 '심계항진'일 수 있다.

심계항진은 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증상을 말한다. 현기증이나 호흡 곤란을 동반하기도 한다. 고혈압, 심판막질환, 심부전증, 만성 폐질환, 류머티즘, 빈혈 등의 질환이나 심장을 통제하는 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된 자율신경계 이상, 스트레스, 과도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섭취, 흡연 등이 원인이 된다. 

범불안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심계항진이 나타날 수 있다. 범불안장애는 지나치게 불안해 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불안해 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증상이 있는 환자들은 안절부절 못하고 짜증을 잘 내며 예민하다. 또, 닥치지도 않을 위험을 미리 걱정하고 최악의 사태만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우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