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로 인해 기력이 떨어지는 여름철에는 단백질 섭취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우리 몸의 체력·면역력이 대부분 단백질을 원료로 한 근육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여름에 삼계탕 같은 고단백 보양식을 챙겨먹자는 말이 나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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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단백질 주요 공급원인 고기는 비만·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유발하는 해로운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는 고기에 붙은 지방의 문제이지 단백질의 문제가 아니다. 콩에도 단백질이 많이 들긴 했지만 식물성 단백질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부족하다.

단백질의 일일 권장섭취량은 체중 1kg당 1g 정도를 먹되,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성인의 경우 1:1, 어린이나 청소년은 3:2 비율로 섭취한다.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고기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꼭 개고기를 챙겨 먹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