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박봄이 미국 병원에서 처방 받았다는 암페타민은?

권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박봄이 마약류의 일종인 암페타민을 다량으로 국내에 들여온 혐의로 입건유예된 것에 대해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해명에 나섰다. 양현석은 박봄의 병력을 밝히며 미국 병원에서 정식 처방받은 약이라고 했다.




이미지

사진=조선일보 DB

암페타민은 1930년대 의료계에 소개된 각성제의 일종으로 오늘날 마약 필로폰으로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의 주성분이기도 하다.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약물로, 말하는 능력과 전반적인 육체활동을 증가시킨다. 주요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그리고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을 이용해 만든 신종 마약이다.

암페타민은 1887년 처음으로 합성되었으며 1932년 의료계에 소개되었다. 피로와 식욕을 낮추고 기민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기면증, 우울증과 비만증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왔다. 암페타민을 남용하면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도파민 활동을 증진시켜 정상인에게도 조현증(정신분열증)과 비슷한 상태를 일으킨다.




占싼딅뮞鈺곌퀣苑� 占쎌뮆�э옙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