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만만하게 봤다간 '큰 눈' 다친다… 렌즈 사용 올댓가이드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콘택트렌즈 부작용 총정리

우리 국민 10명 중 1명이 콘택트렌즈를 사용한다. 그만큼 렌즈착용이 흔한 일이 됐지만,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렌즈 착용 권장량인 6~8시간을 초과해 렌즈를 끼는 사람들이 대다수. 하지만 렌즈가 눈에 가져다주는 부작용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콘택트렌즈 착용의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각막 신생혈관, 한 번 생기면 안 없어져

렌즈를 오랜 시간 착용해 각막에 산소 공급이 잘 안되면 각막 신생혈관이라는 게 생긴다. 각막 신생혈관은 혈관이 없어야 할 투명한 각막에 자라는 비정상적인 혈관을 말한다. 렌즈 착용자 10명 중 4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흔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각막 신생혈관은 안구가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인데, 처음엔 각막의 가장 자리에 생기다가 심해지면 각막 중앙 부분까지 퍼져 시력을 떨어뜨리고 때로는 실명을 부른다. 약물이나 수술로도 회복시키기 어렵고 인공눈물도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소프트렌즈보다는 산소투과율이 높은 하드렌즈를 끼고, 착용 시간은 6~8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각막 신생혈관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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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안구건조증, 충혈·통증·눈부심까지

렌즈 착용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부작용이 안구건조증이다. 우리 눈을 보호하는 기본적인 눈물층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 중 한 가지만 부족해도 눈물층이 불안정해지면서 안구건조증이 생긴다. 렌즈를 끼면 더 심해진다. 특히 수분을 함유하는 비율인 '함수율'이 높은 소프트렌즈는 눈에 있는 수분을 직접 빨아들여 눈을 더욱 건조하게 한다. 을지대병원 안과 신창현 교수는 "충혈, 통증, 눈부심 모두 안구건조증의 증상"이라고 말했다. 인공눈물을 투여하고, 눈 위를 수시로 온찜질해주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킨다.

◇각막염, 치료 늦어지면 실명도 가능

각막염은 각막에 세균이 달라붙으며 염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깨끗하지 못한 렌즈에 기생하던 세균이 각막에도 영향을 끼치며 발생한다. 렌즈 표면에 있던 불순물로 인해 각막에 상처가 생기며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색깔을 입힌 컬러렌즈를 착용했을 때 심각성이 커진다. 컬러렌즈에 입혀진 색소는 눈으로의 산소, 영양소 공급마저 차단하기 때문이다. 초기 각막염이라도 각막에 혼탁이 생겨 시력이 저하되기 쉽고, 적당한 시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시력을 완전히 상실할 수도 있다. 각막염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수돗물이 아닌 렌즈 세척액으로 깨끗이 관리하고, 찜질방·미용실·마사지실에서는 렌즈를 빼야 한다. 미용렌즈를 부득이하게 착용할 경우에는 하루 4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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