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일반

가공식품 고를 땐 당류 적게 든 것으로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우미혜 경희대병원 임상영양파트장

나쁜 탄수화물 덜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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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가공식품 속 탄수화물은 대부분 단순당이다. 맛을 내기 위해 밀가루, 설탕, 전분, 과당, 물엿 등을 넣기 때문이다. 가공식품을 안 먹는 게 가장 좋지만, 그게 어렵다면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내용 중 당류 함량만 잘 살펴도 단순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가공식품 영양성분표에는 탄수화물 함량과 당류 함량이 따로 표시돼 있어 헷갈리기 쉬운데, 탄수화물 함량은 당류 함량을 포함한 것이다. 예를 들어 '탄수화물 10g' '당류6g'이라고 표기돼 있다면 탄수화물 10g 중 6g이 단순당이고 나머지 4g은 복합당이라는 뜻이다.

당류는 전체 섭취 열량의 5~10% 정도만 먹는 게 바람직하다. 이를 무게로 계산하면 25~50g이다. 과자, 아이스크림, 냉동식품 등 하루에 먹는 총 당류의 합이 50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영양성분표가 1회 제공량 기준인지, 총 섭취량 기준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만약 영양성분표가 없는 식품이라면, 단 맛이 덜 나고 식감이 거친 것으로 고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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