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주지훈-가인 열애…홑꺼풀 어울리는 얼굴 따로 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4/05/09 18:04
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열애를 인정했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가인과 'FxxK U' 뮤직비디오 촬영부터 가까워져 본격적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고, 가인의 소속사 에이팜 엔터테인먼트도 "연예계 친한 선후배 사이로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는데, 최근 한 달 사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열애를 인정한 주지훈과 가인은 닮은 점이 있다. 바로 쌍꺼풀이 없는 눈이다. 주지훈과 가인 모두 눈꺼풀의 피부가 두껍고 지방이 많아 쌍꺼풀이 잘 안 생기는 동양인의 전형적인 눈을 가지고 있다. 무조건 쌍꺼풀이 있는 큰 눈을 갖고자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둘처럼 홑꺼풀의 눈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들도 있어 보다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한 성형외과 의사는 "턱이 각지거나 광대가 튀어나와 있는 얼굴은 쌍꺼풀 수술을 하면 오히려 얼굴 전체 이미지에 부조화를 불러온다"고 말했다. 각진 얼굴에 쌍꺼풀까지 있으면 얼굴형이 더 부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쌍커풀이 짙은 눈은 얼굴형이 갸름하거나 동그스름해야 더 잘 어울린다. 이 밖에도 쌍꺼풀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콧대가 높고 날렵해서 쌍꺼풀이 있는 눈과 잘 어울리는지, 쌍꺼풀 수술을 했을 때 생김새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잘 이루는지 등을 고려해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