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사진=비타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직장인 민중석(32)씨는 겨우내 불어난 살을 빼기 위해 최근 주말 등산을 시작했다. 가파르지 않은 등산 코스를 택해 휴식 없이 빠르게 올라갔고, 운동 효과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정상에서 도착해서 잠시 숨을 고른 후 휴식 없이 바로 산을 내려왔다. 민씨는 등산 후 몸이 가벼워진 느낌을 받았지만 다음날부터 허벅지가 당기고 무릎 시큰거렸다. 이러한 증상은 며칠간 이어졌으며 등산할 때마다 반복됐다. 이로 인한 통증 때문에 평일 활동량을 줄였더니 뺐던 살마저 다시 불었다.

◑ 건강과 힐링을 위한 등산, 잘못하면 독

등산은 맑은 공기를 마시고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는 '힐링 운동'로 모든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가파른 오르막과 내리막, 울퉁불퉁한 길과 암벽 등 여러 지형을 예측할 수 없이 걷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미를 느낀다. 하지만 겨울 동안 움직임이 적어 근력이 약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산에 오르면 근육 뭉침과 관절통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하산 때 몸의 무게중심이 무릎과 발목에 집중되면서 무릎이 꺾이면 인대가 손상되거나 발목이 접질릴 수 있다. 무릎과 발목의 뼈를 붙잡고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근육·인대가 약해진 상태에서 급격한 운동을 하면 통증이 생긴다.

◑ 등산 후 24시간 되기 전에 근육과 관절의 통증 줄여야

산을 내려올 때는 체중의 3~5배가 되는 하중이 허벅지 아래로 몰리기 때문에 근육 긴장이 풀어져 발을 헛딛는 실수를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내려올 때는 가급적 천천히 보폭을 줄이면서 걸으며, 스틱을 사용해 몸의 무게를 분산해 주는 것이 좋다. 등산 후 무릎이 시큰거리거나 발목 통증이 느껴지면 소염진통제 등을 즉각 도포해 통증과 붓기를 완화시키는 게 중요하다. 통증은 24~48시간 사이에 가장 심해지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진다. 장시간 근육을 사용해 근육 내에 피로 물질인 젖산이 쌓여 근육통이 생겼을 때는, 휴식을 취하며 수분공급을 해준 후 진통소염제를 사용해 통증을 완화시켜주면 다음 날 일상에서 운동 후유증을 줄일 수 있다.

진통소염제는 겔타입과 패치형, 경구용 등 다양한 제품군이 있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코와주식회사의 진통소염제인 반테린코와 크리미겔은 일본코와주식회사의 연구진이 독자적으로 개발, 크림제와 겔제의 특장점을 고려했으며, 봄철 야외활동에서 상비약으로 두루 사용 가능하다. 한국코와주식회사 관계자는 "반테린코와 크리미겔은 인도메타신 성분의 바르는 외용 진통소염제로 등산이나 골프, 운동 전후 근육관절통에 효과적"이라며 "피부에 빠르게 스며들어 제재가 옷에 묻지 않으며 통증 완화도 빠르다"고 말했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