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알아야 藥!] 바르는 非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효과 빠르고 자극 적어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근육·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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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관절통이 있을 때 인도메타신 성분의 소염진통제를 바르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진통제는 종류가 워낙 많아서 증상에 맞는 제품을 골라 써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봄철 야외 활동을 하다가 생긴 근육통·관절통에는 어떤 진통제를 써야 할까? 서울시약사회 송연화 부회장은 "근육통·관절통 완화에는 비(非)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근육통·관절통에 효과를 내는 것은 인도메타신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인도메타신은 통증 부위에 빠르게 흡수돼 진통·소염 효과를 내며, 인체에 자극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성분을 쓰는 소염진통제는 주로 바르는 형태로 나와 있다. 그 중 반테린코와 크리미겔(한국코와)은 크림겔 타입(크림과 겔의 중간)으로, 근육통뿐 아니라 퇴행성관절염과 부기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통증 부위에 바르면 약이 금방 스며들어 옷을 바로 입어도 잘 묻어나지 않는다.

먹는 소염진통제도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을 쓴 제로(삼일제약)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줄인다. 다만, 먹는 소염진통제는 신장·위·혈관에 부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약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통증이 있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먹는 것도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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