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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사과, 어느 쪽이 더 몸에 좋을까?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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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호주판 캡처

두 얼굴의 사과가 공개됐다.

지난달 20일(현지 시각) ABC 호주판 등 현지 매체는 신기하게 생긴 두 얼굴의 사과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사과는 정확하게 이등분되어 반은 초록색 반은 빨간색을 띠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사과가 돌연변이고, 생산될 확률은 백만 개 분의 한 개꼴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주고 있다.

빨간 사과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다. 또한, 특히 빨간 사과의 껍질에는 뇌세포의 파괴를 막는 케르세틴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수험생들이나 노인들에게 좋다.

반면, 풋사과로 불리는 초록색 사과에는 탄닌과 루틴이 많다. 떫은맛 원인이 되는 탄닌과 루틴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탄력과 모공 수축에 도움을 주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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