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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 부작용, 많이 먹으면 설사 유발… 정말?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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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선일보 DB

생강과의 식물로 맛이 맵고 쓴 울금(鬱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울금은 강황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인도 카레의 원료로 유명하다. 서늘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황달이나 담석증 담낭염 등을 치료하는 악용으로 잘 활용된다. 울금을 먹으면 담즙 분비가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알코올 성분을 잘 해독시켜 간을 보호하는 데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다. 울금은 알코올로 생긴 독이 땀과 소변의 형태로 배울되는 것을 돕고, 두통 등의 숙취 현상을 사라지게 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섭취량을 잘 조절하지 못하면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설사와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위장이 약한 사람이 울금을 많이 섭취하면 설사가 생기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려움증이 잘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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