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체했을 때 가슴 두드리는 이유 있었네~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가슴 두드리면 식도 자극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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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헬스조선 DB

토하는 사람 등을 두들겨주거나, 체했을 때 가슴을 두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러나 이런 동작이 실제로 어떤 도움을 줄까?

토할 때 등을 두드려주면 식도가 자극되어 음식물이 잘 나온다. 구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등을 구부리고 입을 아래로 하므로, 등을 두드려 식도를 자극해주면 음식물이 중력을 따라 더 쉽게 나올 수 있다.

체했을 때 가슴을 치는 것도 비슷한 원리다. 체했다는 것은 위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고 음식물이 계속 머물러 있는 것인데, 이때 가슴을 쳐주면 진동이 위장으로 전해지며 멈췄던 운동이 활발해질 수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위장과 식도를 직접 두드리는 것은 아니지만, 등과 가슴은 큰 뼈가 감싸고 있어 전달이 쉽게 된다. 특히 물렁물렁한 복부를 두드리는 것보다는 딱딱한 등이나 가슴을 두드리는 것이 위험성이 적고 효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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