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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쫓는 공부 자세, 차라리 '이렇게' 자면 더 개운해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02/05 11:20
졸음 쫓는 공부 자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졸음 쫓는 공부 자세'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로 소개된 사진 속에는 한 학생이 머리카락을 빨래집게에 꽂아 건조대에 걸어두고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노력과는 달리 공부를 하다 졸릴 때는 잠깐씩 '쪽잠'을 자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 쪽잠은 피곤함을 덜 느끼게 하는데 도움이 되고, 깬 후에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책상에 앉아서 쪽잠을 자는 비결은 뭘까?
우선 책상 위에 엎드려자는 것보다는 머리를 의자목받이나 벽에 기대는 게 좋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목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또 머리를 기댈 때는 똑바로 기대면 입이 열리고 혀가 뒤로 말려 기도가 막힐 수도 있으므로, 약간 옆으로 기울여서 기대는 것이 좋다.
졸음 쫓는 공부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