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턱에서 나는 '딱' 소리, 이럴 때 병원 가야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을 벌리고 다물 때 '딱' 소리가 나거나 갑자기 입이 닫히지 않는다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보통 추운 날씨에 이를 꽉 깨무는 습관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특히 명절이나 파티에서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다가 이상이 오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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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DB / 턱관절의 디스크가 빠져나와 있는 모습을 그린 그림

보통 턱관절은 귀 앞부분에 머리뼈와 턱뼈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이 턱관절에는 디스크가 있어서 입을 움직이는 데 도움을 주며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도 하는데, 턱관절장애는 이 디스크가 정상적인 위치를 벗어나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전문가는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은 3명 중 1명꼴로 흔하지만, 그때마다 통증을 느끼거나 입이 벌어지는 크기가 4㎝ 이하라면 턱관절장애를 의심하고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턱관절장애가 심해지면 음식을 씹거나 입을 벌리는데 불편을 겪고, 치아 부정교합·안면 비대칭 등 외형에도 변화가 일어나므로 이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치아를 악물거나 턱을 괴는 습관은 고치고, 평상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추위로 턱관절이 뻐근하다면 찜질과 마사지로 턱 주위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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