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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소 짓는 원숭이, 따라 하면 의외의 효과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살인미소를 짓는 원숭이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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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제공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인간과 거의 흡사한 미소를 짓고 있는 원숭이의 모습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서 미소 짓고 있는 원숭이는 인도네시아의 술라웨시 섬에만 서식하는 검정짧은꼬리원숭이(Macaca nigra)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이탈리아 출신 사진작가 시몬 스바라길라(41)로 그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원숭이가 수줍음이 많아 친해지는 데까지 몇 주의 시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미국 캔자스대학 타라 크라프트 교수팀의 연구를 보면 미소 짓는 얼굴을 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라프트 박사는 "웃을 때 얼굴의 근육들이 움직여 뇌에 신호를 보내면 뇌는 즐거운 일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엔돌핀을 분비한다"며 "억지로 미소를 지어도 그 효과는 진짜 웃는 것과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름다운 미소는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지녔을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행복하게 만든다.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면 거울을 보고 자신이 짓고 싶은 미소를 10초 동안 지어보자. 입꼬리는 양옆이 똑같이 올라갈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잇몸이 1~2㎜ 정도 보이는 미소가 성형외과 의사들이 추천하는 가장 예쁜 미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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