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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야하는데 떡볶이가 먹고싶다면 '떡을 바꿔보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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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선일보DB

'살'과 '맛' 사이 갈등주는 떡볶이, 떡 바꿔서 칼로리 낮춰먹자

다이어트 중인데 떡볶이 먹고싶다면 '떡 바꿔보세요!'

추운 겨울,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길거리에 자리하고 있는 떡볶이를 쉽게 지나치기는 어렵다. 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떡볶이의 열량은 1인분 당 304kcal로, 간식으로 먹기에는 부담스럽다. 보다 적은 열량으로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개그우먼 정경미가 제시했던 '묵볶이'를 만들어 먹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떡 대신 묵을 넣어 칼로리를 적게 만드는 것. 특히 청포묵은 1인분 기준 열량이 49kcal, 도토리묵은 45kcal로 대표적 다이어트 음식이다. 묵을 사용하면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뿐 아니라 해독과 소화 작용을 도울 수도 있다. 도토리묵은 당뇨예방에도 좋고 위를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얼마전 배우 박준금이 '이모 떡볶이'라 이름 붙여 제시한 떡볶이는 기존 떡볶이 떡 대신 떡국 떡을 사용한다. 떡국떡은 기존 떡복이 떡 보다 칼로리가 낮다. 이를 더 건강하게 먹으려면 식초를 쳐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식초는 당질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해 혈당치 상승 슥도를 늦추기 때문이다. 또한 떡볶이를 먹을 때 우유를 곁들여 마시면 우유 성분 중 3.4%를 차지하는 지방이 매운 맛을 내는 고추 등에 많이 들어있는 캡사이신을 녹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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