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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서 빛나는 형광 비비, "인체에는 무해"
이해나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12/04 17:08
해당 업체의 주장에 따르면 형광 비비를 만드는 데 사용된 형광물질은 '디소듐 페닐 디벤즈이미다 졸테트라설포네이트'다. 수용성 자외선 차단제의 성분 중 하나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각종 독성과 광독성, 광자극, 광알러지 등의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화장품 사용을 허가받았다. 논란이 된 경험담과 같이 이 성분은 희거나 푸른 빛으로 형광 반응을 일으키는 특징이 있어서, 어두운 빛에서는 빛날 수 있지만 흰 옷에 함유되거나 세제에 함유되어 있는 유해 형광증백제와는 다르다.
한편, 이 논란에 있어 해당 화장품 업체는 내부 고객 서비스와 관련해 충분한 교육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관련 제품 구매 고객들에게 사과하는 글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