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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에스플란트치과

 

에스플란트치과병원(병원장 백상현)은 사랑밭 새벽편지와 함께 지난 20일 청량정보고등학교의 계단과 복도, 운동장 주변의 담장에 벽화를 그렸다.

‘학교 담장벽화 그리기’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담장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치유 효과를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의료진 및 직원들과 사랑밭 새벽편지 배성근 간사 관계자, 학생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체계적인 작업을 위해 봉사활동 전날에 사랑밭 새벽편지 관계자들이 미리 담장에 스케치를 그렸고, 당일에 봉사자들이 참여해 벽화를 완성시켰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홍유진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치위생사는 “나의 작은 활동이 예쁜 벽화를 그릴 수 있고 사회에 도움까지 준다는 것이 재미있었고 자랑스러웠다”고 봉사 소감을 전했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 백상현 원장은 “아무것도 없는 담장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문화와 정서적인 면에서 좋은 봉사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재능을 이용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플란트치과병원은 작년 겨울에는 성남시와 KT & G 복지재단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