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첫눈은 이미 지난 18일 내렸지만, 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은 오늘이다. 소설은 총 24절기 중 20번째 절기로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후 15일, 큰 눈이 내린다는 '대설(大雪)' 전 15일을 말한다.
아쉽지만 소설인 오늘(22일)은 눈 소식은 없다. 기상청은 "23일까지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떨어져 다소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다"며 감기와 기관지염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니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보습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는 중국 오염물질 유입으로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가 있으니 호흡기 환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퇴근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는 폐를 통해 들어와 몸속에 깊숙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데, 이 염증이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며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시킨다는 조사도 있으니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