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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처럼 '예쁜 남자'가 되는 비결은?
김은총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11/21 10:40
지난 20일 방영을 시작한 KBS 2TV의 새로운 드라마 <예쁜 남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명 예쁜 남자 독고마테(장근석)가 성공한 여자들의 여심을 훔치는 과정을 통해 진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줄거리의 드라마다. 주인공 독고마테역을 맡은 장근석은 극 중 역할뿐 아니라 현실에서도 '아시아 프린스'로 국내외 인기를 휩쓸며 여심을 사로잡는 실제 예쁜 남자로 유명하다.
장근석처럼 예쁜 남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에서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것은 피부관리다.
남성은 여성보다 피부가 두껍고 번들거린다. 이는 여성 호르몬(Estrogen)에 비해 남성 호르몬(Testosterone)이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며 피지선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 피부는 면도로 인해 건조하고 피부 트러블도 쉬우며, 여성에 비해 어두운 피부톤도 남성 피부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힌다.
예쁜 남자가 되려면 우선 충분한 수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피부유형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도 시 충분한 쉐이빙 폼의 사용으로 각질층 손상을 막고 외출 시에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좋다. 흡연과 음주는 피부노화의 주원인이므로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도움된다.
피부 관리의 최대 관건은 청결 유지다. 여성과 비교해 많이 분비되는 피지는 모공을 넓게 하고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니 세안 제품을 이용해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간혹 지나친 피지나 유분은 피지 컨트롤 제품을 사용하거나 기름종이 등을 사용해 관리해주는 것도 피부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