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에너지 음료 카페인 함유량, "이 정도일 줄은…"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3/11/14 17:54
일부 에너지 음료의 카페인 함유량이 청소년 하루 섭취 제한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른바 '에너지 드링크'는 새로운 중독 물질로 떠오르고 있다. 에너지 드링크에 들어있는 고카페인이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에너지 드링크를 먹고 카페인에 중독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는데, 에너지 드링크는 카페인 함량이 높고, 커피와 달리 많은 카페인을 단숨에 마셔 중독 위험이 높다.
또 박카스 등 다른 카페인 음료와 섞어 마시는 '붕붕주스' 등도 중독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카페인은 중독되면 계속 찾게 되고, 먹는 양이 늘어나면서 안 먹으면 두통·피로·근육통·우울·집중력 저하 등의 금단 현상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