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1월 초가 되면 ‘숨이 막힌다’고 호소하며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는 수험생들이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중압감과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얕은 숨을 빨리 몰아쉬는 ‘과호흡’을 해서 그런 것이다. 수능을 이틀 앞두고 시험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고 몸이 떨려올 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숨을 빨리 몰아쉬는 과호흡을 하면 혈중 이산화탄소가 과도하게 배출되어 중성을 유지해야 할 혈액이 일시적으로 알칼리 상태에 빠진다. 이렇게 되면 숨이 막히는 듯한 증상이 느껴진다. 이때는 구멍을 낸 비닐봉투를 뒤집어쓰고 호흡을 하면 수분 이내 좋아진다. 동시에 심호흡을 길게 하고 손과 발, 이마와 같은 특정부위를 힘껏 수축했다가 서서히 풀어주면 불안감도 어느 정도 사라진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