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 선보인 '비어캔치킨' 에서 환경호르몬 검출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



인기 프로그램인 1박2일에서 이승기가 선보여 화제가 된 음식인 '비어캔치킨'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검출됐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비어캔치킨은 맥주가 든 캔에 생닭을 얹어 그릴 위에서 굽는 요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환경연구원에 국내 대표 캔맥주 3개와 외국 캔맥주 2개를 이용해 비어캔치킨을 만들 때 비스페놀A가 얼마나 나오는지 검사의뢰를 했더니 가열 전에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지만 가열 후에는 국내 1개 제품에서 비스페놀A가 26.2ppb 검출됐다.

양승조 의원은 "검출된 수치가 허용치 600ppb에 비해 소량이긴 하지만 비스페놀A의 안전성과 관련된 연구결과들이 많이 있다"며 "맥주캔을 잘못 쓰면 비스페놀A가 검출될 수 있음을 식약처가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약처도 개봉한 통조림 제품을 그대로 가스레인지에 올리지 말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올려서는 안 될 통조림에 캔맥주는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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