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예산 매년 늘었는데 환자 오히려 늘어 정부가 결핵퇴치를 위해 많은 예산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핵환자는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위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연도별 결핵 현황 자료를 분석했더니 관련 예산은 2009년 124억원에서 20112년 390억원으로 매년 는데 비해 같은 기간 환자수도 3만5800여명에서 3만9500여명으로 계속 늘었다.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 유병률,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15년째 계속 1위를 차지해 '결핵 후진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김현숙 위원은 "지난 4년동안 1100억원이나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은 큰 문제"라며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더이상 환자가 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경훈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