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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증후군…내 안의 미성숙한 아이를 확인해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피터팬증후군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피터팬증후군이란 몸은 성인이지만 영원히 어린이로 남고 싶어하는 일종의 정신병으로 임상심리학자인 D. 카일리 박사가 명명한 것이다. 이 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어떤 것을 해내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책임을 회피하는 경향을 보여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또한,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르거나 서툴고, 자신의 주장과 다른 이야기는 잘 듣지 않으려 한다.

공개된 피터팬증후군 자가진단법은 20가지 질문에 그렇다(2점), 보통이다(1점), 아니다(0점)로 답해 총점을 매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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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제공
1~10점은 정상이지만 11~20점은 증상을 의심할 수 있다. 21점이 넘어가면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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