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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육식 피자…토핑은 베이컨보다 돼지고기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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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윤후가 만든 '육식 피자'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8일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출연진들이 경기도 여주의 목장에 찾아갔다. 이날 윤후는 저녁 식사로 직접 짠 젖으로 만든 치즈를 이용해 피자를 만들었다. 특히 윤후는 아빠 윤민수가 만든 피자 도우에 베이컨, 소시지 등 육식 위주의 토핑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민수는 "야채는 안 넣을 거야?"라며 "너 이거 먹으면 진짜 살찌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후는 "나는 그냥 이대로 갈래"라고 답했다.

입맛이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다면 피자 도우의 토핑은 윤후처럼 베이컨, 소시지 등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햄, 소시지, 베이컨, 페퍼로니 등 가공 육류는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공 육류를 많이 섭취한 상위 20% 사람들이 최소 섭취군에 비해 대장·직장암과 폐암 발병 위험이 각각 20%, 16%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들은 피자를 건강하게 만들어 먹으려면 가공 육류보다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닭고기 등 원재료를 직접 사용하되, 일일 동물성 지방 섭취량이 총 열량 섭취량의 14% 이내가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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