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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체지방 2% 복근 공개‥ 운동은 이렇게 해야

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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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화면 캡처

가수 오종혁이 자신의 체지방 2% 복근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배우 클라라와 방송인 박은지, '해병대 라이벌' 오종혁과 이정이 출연했다. 이날 허경환이 "오종혁이 해병대를 가기 전까지만 해도 작은 머리에 약간 야들야들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제대 후 몸이 돌덩이가 되어왔다"며 "실전에서 만들어진 복근 보여 달라"고 복근 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오종혁은 상의를 위로 올려 선명한 복근을 공개했으며, 이를 본 출연진들 모두 감탄을 자아냈다. 클라라가 "체지방이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오종혁은 "2%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종혁은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으로 "집에서 습관적으로 운동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종혁과 같은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운동방법과 심리적 안정이 동반돼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 복근을 만들겠다고 복근운동만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복근은 윗몸일으키기와 같은 복근 운동만 한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 제거, 허리 근육 강화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끼니를 건너뛰며 하루에 2~3시간씩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도 금해야 한다. 운동이 과하면 피로가 누적되고 대사기능이 회복되기 어렵다. 운동도 인체에 가해지는 일종의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근육통, 피로감, 각성효과, 공복감 등 각종 후유증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운동은 일주일 내내 하는 것보다는 운동은 주당 최소 3회, 최대 6회 정도가 적당하다. 그렇다고 해서 3일 연속으로 하다가, 3일 연속 쉬는 것은 운동의 효과를 떨어뜨린다. 3일을 한다면 격일제로 하고 6일을 운동한다면 3일을 운동하고 하루 쉬고 3일을 운동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운동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운동하면 마지못해 하는 운동보다 4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운동을 고통으로 생각하지 않고 성취감을 향한 즐거움으로 인식하는 것이 운동을 효율적으로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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