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이나 라섹을 받기 전 다른 수술부터 고려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경우다.

평소 속눈썹에 눈이 찔리는 경험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쌍꺼풀 수술을 통해 교정을 먼저 하고 라식이나 라섹을 받아야 한다.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면 시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수술 후 시력 회복 과정에서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면 자연스럽게 시력이 저하될 수 밖에 없어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또 각막에 상처가 나거나 결막 충혈, 각막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수술 후 1~2개월이 시력회복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인데 보통 시력교정 수술 2개월 정도가 지나야 성형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을 받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안질환이 있는 경우 외에도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에는 수술을 미루는 것이 좋다”며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굴절에 약간의 변화가 올 수 있으며 검사와 수술 후에 안약을 사용하기 때문에 출산 3개월 이후, 모유수유를 완전히 끊고 검사 및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