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고 있는 백남선 교수가 이대여성암병원장에 연임됐다.
이화의료원은 20일 8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병원장직을 연임하게 되어 이대여성암병원의 제2도약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지난 2011년 백남선 병원장 부임 후 우수한 의료진과 ‘암 진단 후 1주일 내 시술’, ‘병원 방문 당일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 등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 시스템을 마련했다.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여성 건진센터 등 여성친화적인 진료 시설로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지난해 유방암 수술 건수의 경우 개원 첫해인 2009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534건을 기록한 바 있다.
백 원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2년 동안 지난 8월1일 취임한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신임 경영진들과 함께 이화의료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대여성암병원의 국제화와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으로 환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진료 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