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시기 학업 스트레스나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약의 오남용을 복용하기 위해서는 진통제에 대해 정확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청소년이 알아두면 좋은 약 복용과 관련된 정보는 다음과 같다.

1. 진통제, 청소년은 어떻게 복용해야 하나요?

청소년 약물 오남용 3위인 진통제는 정량을 정해진 용법에 따라 복용할 때 가장 안전하다. 청소년은 아직 성장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경우 연령보다는 ‘몸무게’에 맞춰 알맞은 진통제 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진통제 효과는 몸에 맞는 양을 복용했을 때 더 잘 나타나므로 적거나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약은 성분에 따라 복용 가능 시간이 다르므로 복용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생활 통증이나 열이 나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염증을 동반한 열이나 통증에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는 위장장애가 없어 공복에도 복용가능 하므로 몸무게에 따라 1일 최대 권장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오래가는 근육통은 약효가 긴 서방정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된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 진통제는 식후 30분 복용법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 진통제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지 않나요?

청소년 시기 약에 대한 잘못된 오해는 올바르지 않은 약 복용으로 이어지므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약 내성 걱정으로 통증이 심해도 진통제 복용을 참거나 꺼리는 청소년이 있는데 통증 스트레스는 학업 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컨디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카페인은 자주 복용하면 내성이 나타나므로 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진통제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만약 내성이 걱정된다면 카페인이 없는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3. 생리통이 있을 때마다 약을 먹어야 하나요?

생리통 전용 진통제는 진통성분과 이뇨 작용 및 몸이 붓는 것을 완화 시켜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생리 1~2일 전에 복용하면 생리 시 긴장, 부종, 경련, 요통 등 생리통 증상을 완화 시켜준다. 가톨릭의대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는 “생리통 중에서 자궁이나 난소 등 골반에 질환이 없는 일차성 생리통인 경우 통증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약 성분의 진통제를 생리 시작 1~3일 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최근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 4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약 복용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실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아름다움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헬스조선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