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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다이어트 마스터’ 캡쳐 장면

배우 한고은이 시술한 과거를 고백했다.

한고은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다이어트 버라이어티쇼 ‘다이어트 마스터’에 출연해 리프팅 레이저를 시술 받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이 발언은 이휘재와 정경미가 각각 얼굴에 리프팅 주사와 보톡스 주사를 맞은 경험담을 얘기하면서 연이어 나왔다.

흔히 주름치료법으로 보톡스와 필러 주사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보톡스 주사는 4~6개월, 필러 주사는 1~2년 정도로 지속기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도 주로 하고 있는 안면리프팅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이들어 주름이 걱정인 사람들의 시술법으로 알려진 리프팅 시술법에 대해 알아본다.

▶ 스마스 리프트(SMAS lift) = 피부가 탄력을 잃어 얼굴이 처져 보인다면 ‘스마스 리프트’수술을 고려해본다. 이석준 원장은 “얼굴이 처지는 것은 피부 탄력섬유인 콜라겐과 교원섬유인 엘라스틴이 감소하고 피부를 받치고 있는 진피 이하의 스마스(SMAS)층이 처지기 때문”이라며 “스마스 리프트 수술은 늘어진 스마스조직을 제거해 피부를 팽팽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옆 이마와 귀 앞 선을 잇는 헤어라인을 따라 피부를 박리한 후 스마스조직을 제거하고 봉합한다. 귀 뒤쪽의 귀와 목이 만나는 주름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절개부분이 눈에 띄지 않아 흉터가 거의 없다. 반영구적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수술에는 2~3시간이 걸린다. 1~2주면 회복된다.

▶ 메쉬 리프트(Mesh lift) = 나이는 젊은데 깊게 패인 부분 주름이 고민이면 ‘메쉬 리프트’가 적합하다. 이석준 원장은 “피부층과 스마스층 사이에 ‘메쉬’를 삽입해 1~2주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유착돼 당기는 원리”라고 말했다. 턱살과 볼 살이 처져 사각턱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예전의 탄력과 얼굴선을 찾게 해 일명 ‘V라인 리프트’라고 부른다. 다른 수술에 비해 시술시간이 30~60분으로 짧게 소요되며 2~3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