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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배우 소지섭이 풍선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 출연배우인 소지섭이 등장해 “풍선만 보면 기분이 안 좋다. 속이 터질 것 같다”며 풍선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고 고백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높은 곳, 비명소리 등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소지섭이 풍선에 공포증을 느끼는 것처럼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을 두려워하여 피하게 되는 현상을 ‘특정공포증’이라고 한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두려움이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며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떤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공포를 느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떨리거나 땀이 나는 증상을 보인다. 심한 경우에는 직접 해를 입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두려움 때문에 질식을 하거나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또, 혈관과 운동신경 및 내장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약물치료’나 ‘행동치료’ 등을 병행하면 특정공포증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두려움을 느끼는 대상이 실제로 자신을 해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되면 특정공포증도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물에 공포를 느끼는 특정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물놀이 등 안전한 환경에서 물과 자주 접촉해 스스로 안전하다고 느끼며, 물이 무서움의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을 바꾸는 노력이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