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지난달 25일 '무한도전' 촬영 중 장염 증세가 생겨 응급실 신세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수는 장염에 대상포진이 겹쳐 1일 진행되는 '무한도전' 촬영 합류가 불투명할 정도였으나 스케줄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건강 회복에 힘써 이날 촬영에 예정대로 참여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바이러스나 세균 번식이 왕성해서 장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장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고 소금과 설탕을 조금씩 넣어 전해질 용액을 만들어 먹으면 도움이 된다. 설사가 어느 정도 멈추면 미음으로 시작해서 죽, 미소된장국이나 맑은 국으로 조금씩 먹어보고 당분간은 과일, 채소, 회 등의 날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장염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 먼저 손을 자주 씻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은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음식을 먹되 반드시 끓이거나 익혀서 먹어야 하며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먹는다.
요리 과정에서 고기나 생선을 자르고 다듬은 칼과 도마는 바로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냉장고에 너무 오랫동안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1주일에 한 번 정도 냉장고 정리를 통해 오래된 음식물은 버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장염과 같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질병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과음이나 과식, 흡연은 자제하고 정기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