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황장애는 곧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를 말한다.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종의 도피반응인데 실제 위험대상이 없음에도 발생한다. 공황장애에 걸리면 갑자기 죽음의 공포를 느끼거나 자제력을 잃을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공황장애는 주로 사춘기 후반이나 성인기 초기에 시작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2~3배 더 나타난다.
공황장애 원인으로는 공황유발물질로 인한 생물학적 요인, 가족에게 물려받는 유전적인 요인, 어린 시절 충격으로 인한 심리·사회적 요인 등이 있다. 공황장애의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술, 담배와 카페인 음료 등을 멀리하며 서두르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다퉈야 하는 경기운동보다는 즐길 수 있는 산책과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