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야 藥!] 비듬치료
상처를 입은 세포가 정상화하기 위해 세포 활동이 빨라지면서 수명도 빨라지고 각질도 늘어난다. 유전적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말라세지아균이 늘어나 비듬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장마철의 높은 습도와 온도는 땀과 피지 분비를 늘려 비듬균의 좋은 먹이가 된다.

비듬은 완치되지는 않는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도 관리를 잘못하면 재발한다. 장마철에는 잘 말리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머리를 말릴 때에는 두피까지 확실히 말려야 한다. 비듬이 많다면 피지를 많이 분비시키는 기름기 많은 음식도 줄이는 게 좋다. 징크 피리치온 성분은 비듬을 없애지는 못하지만 억제하는 데에는 효과가 있다. 시중에 이 성분이 든 샴푸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