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의 근접셀카가 화제다. 지난 11일 강경준은 미투데이에 "오늘은 머리를 한 번 내려봤다. 영 어색하다"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해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 강경준은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데, 큰 눈과 오뚝한 코, 짙은 눈썹이 돋보이며 특히 피부가 매끄럽다. 강경준 근황 셀카를 본 한 네티즌은 "강경준 어떻게 남자인데도 이런 도자기 피부가"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일반 남성들에게 사진 속 강경준처럼 피부를 유지하기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남성의 피부는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 피지 분비가 왕성해 번들거리기 쉽고, 여드름 등 트러블이 일어난다. 특히 면도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고 세균성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잦은 음주와 흡연은 피부 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고 거칠게 만든다.
전문가들은 피지 분비가 많은 남성 피부는 정기적인 각질 제거로도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주 1회 피부 위에 묵은 각질과 피지, 노폐물을 녹여내고 모공 속까지 말끔히 청소하는 '스킨스케일링'을 권한다. 만약 피부과 시술을 받기 어려운 남성이라면 시중에 파는 각질제거제로도 가능하다.
이외에 집에서도 손쉽게 피부를 가꾸는 방법이 있다. 우선, 칼날이 장착된 면도기는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 면도 시 항상 쉐이빙 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지 분비가 많은 남성은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 위에 쌓인 피지를 걷어내는 것이 좋다. 이때 일반 비누보다는 세안 전용 비누나 세안용 폼클렌징을 권한다. 일반 비누는 알칼리성이 강해 약산성인 피부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토너와 함께 수분 에센스나 수분 크림을 바르면 면도 등 강한 자극으로 소실된 피부 수분을 채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줘야 한다. 최근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BB크림을 활용하여 피부 결점을 가리고 자외선 차단까지 한 번에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