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땀 닦을 때‥ 마른 수건 vs 젖은 수건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3/06/03 09:00
마른 수건은 땀의 성분 중에서 수분만을 흡수하고, 그 외의 성분은 피부에 남기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균의 번식을 초래해 땀 냄새의 원인이 된다. 이 때문에 땀을 닦을 땐 마른 수건보다는 젖은 수건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젖은 수건이 없을 때는 물티슈를 써도 좋다.
여름철 흔히 사용하는 데오도란트 역시 바르기 전에 물티슈를 이용해 땀을 닦아 낸 다음 사용해야 한다. 땀이 있는 상태에서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면 몸에 남아 있는 땀과 데오도란트가 섞여 더 역한 냄새를 만들어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