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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효과 지닌 개똥쑥, 목욕할 때 써도 좋아

헬스조선 편집팀

'개똥쑥'이 화제다. 개똥쑥은 국화과로, 쑥의 일종이며 쓰고 매운 맛이 나는 약초다. 국내산 토종 야생 약초로, 강력한 항암효과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7년 전 대장암에 걸렸다가 간까지 암이 전이되는 심각한 상황을 맞은 최씨가 등장, 개똥쑥을 먹고 나았다고 주장했다.

쑥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히 들어있어 예부터 건강을 위해 다양한 용도로 쓰여 왔다. 특히 쑥을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렸다가 목욕을 할 때 넣어 '쑥 목욕'을 할 수도 있는데, 말린 약쑥을 면 헝겊에 싸서 금방 끓인 뜨거운 물에 담가 쑥물을 우려내 욕조에 넣고 목욕물과 함께 욕조에 부은 다음 몸을 푹 담그면 된다. 몸을 담굴 때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도에서 40도 사이가 좋다. 

일반적으로 쑥 목욕은 전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 좋고 생리통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쓰여 왔다.

또한 쑥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쑥을 달인 물로 목욕을 하면 몸의 독소를 빼는 효과가 있고 몸 안의 기운과 혈액을 잘 돌게 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나쁜 기운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때문에 여러 가지 피부병에도 잘 듣고 특히 난치성 피부염인 아토피성 발진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몸이 찬 사람은 쑥 목욕을 지속적으로 하면 기초 체온이 올라가 요통이나 부인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또 감기에 걸렸을 때 쑥 목욕을 하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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