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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소(小)자의 위엄...당뇨병 환자는 주의!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3/05/20 11:13
'탕수육 소(小)의 위엄'이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같은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산처럼 수북이 쌓인 탕수육이 놓여있는데, 게시물에 의하면 놀랍게도 이 탕수육은 대(大)자가 아니라 소(小)자다.
탕수육은 튀긴 돼지고기를 녹말, 달걀, 설탕, 진간장, 식초 등을 섞어 만든 소스와 함께 먹는 중국 요리다.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를 풍부히 담고 있지만, 설탕이 다량 들어가고 기름에 튀긴 음식이라 열량이 높다는 점에서 당뇨병 환자는 섭취 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는 외식할 때 가능한 한 한식이나 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탕수육을 먹어야 할 때는 음식과 양념을 따로 달라고 주문한다. 양념을 처음부터 조금만 덜어서 개인 접시에 놔둔 후 양념에 튀김을 소량 찍어 먹는 방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