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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졸 때 모습, 그만 졸고 싶은데 어떻게?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5/09 10:09
‘공부하다 졸 때 모습’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게시물 속에는 오리 한마리가 졸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조금 있다 오리는 화들짝 놀래며 깨어나는데 자기가 졸은 것을 몰랐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마지막 모습에 “내 학교에서의 모습이 바로 저 모습”, “아 정말 그만 졸고 싶은데, 자꾸 잠이 와 고민”이라며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쏟아지는 졸음은 누구나 겪어봤을 것이며 이는 무척 괴롭다. 편히 자고 싶어도 그럴 수 없는 상황이기에 스트레스도 생기고 업무효율도 떨어지고 공부도 안 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예방하려면 평소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적어도 5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 적게 자면 두뇌기능이 떨어지고 심하면 우울증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한다. 뇌는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 그날 학습한 것을 정리하고 집중력과 통합능력을 회복시키기에 잠이 부족하면 앞서 언급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되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등은 잠들기 전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수면 전 따뜻한 우유를 마시거나 샤워를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졸음이 올 때 간단한 맨손체조를 해주거나 (길지 않게) 잠시 눈을 붙이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