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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연관 검색어에 담배 있는 이유는?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배우 김해숙이 담배를 피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해숙은 연관검색어에 담배가 있는 이유에 대해 “목소리가 하이톤이라 계속 들으면 거북한 목소리였다. 목소리 때문에 담배를 배웠다고 말했는데 크게 논란이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숙은 “올해 안에 어떻게든 (담배를) 끊어보겠다”며 금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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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여성이 담배를 피우면 김해숙의 말처럼 목소리를 변하게 할 수 있다. 담배를 하루 1갑 이상 1년 넘게 피우면 성대가 건조해지고 점막이 늘어진다. 이 늘어진 성대 점막 사이로 물이 차면 성대가 부어 거칠고 쉰 목소리가 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니코틴 분해 능력이 떨어지고 성대 주변 근육이 약해 흡연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또한,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성대 혈관 수축과 내벽 손상을 일으키고 인대 생성과 활동을 방해한다. 목을 건조하게 하며 위산을 후두 쪽으로 역류시켜 성대와 후두를 붓게 만들기에 흡연은 하지 않는 것이 목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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