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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라떼, 오직 군대에만 있다? 집에서도 가능!
조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3/04/29 10:04
지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샘 해밍턴은 군대 커피 자판기에 있는 바나나 라떼를 마시며 “이게 별다방, 콩다방 보다 훨씬 맛있다. 250원 밖에 안 한다”며 “심지어 1000이면 4명이 마실 수 있다”고 극찬했다.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바나나 라떼’가 올랐고 시청자들은 ‘정말 군대에서만 파는 것이냐’며 호기심을 보였다.
‘바나나 라떼’의 키포인트인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이는 혈압을 낮추고 체내에서 체액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몸에 칼륨이 부족해지면 심장박동이 불안정해지거나 설사,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칼륨은 고혈압 원인 중 하나인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바나나 라떼를 군대가 아닌 집에서도 맛 볼 수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1. 준비한 바나나를 칼로 다지거나 믹서기로 갈아준다.
2. 다져진(갈아진) 바나나를 그릇에 담는다.
3. 담은 그릇에 우유를 부어준다. (저지방 우유도 무방)
4. 여기에 꿀(큰 숟가락 1개 정도)을 첨가해준다.
5. 섞어주면 완성된다.